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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빛깔, 하나된 가족…전북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성황

제17회 다문화어울림축제 임실서 개최, 문화 체험·관광 홍보 어우러진 화합의 장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17회 다문화어울림 축제가 지난 14일 임실 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다양한 빛깔, 하나된 가족, 전북에서 함께해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도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일반 도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임승식·박정규 전북도의원, 유정기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시작 전, 임실 지역 예술단체의 흥겨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전통춤, 합창, 댄스, 태권도 공연 등이 이어지며 문화 어울림의 장을 이뤘다.

 


특히 임실 필봉농악대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진행된 ‘온 가족 입장 퍼레이드’는 서로 다른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축제 현장 곳곳에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놀이,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민속놀이, 버블 놀이터, 어린이 인형극,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높은 인기를 모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가족상’ 시상식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사회 내 화합과 기여에 앞장선 다문화가족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25 임실 방문의 해와 연계해 임실 치즈 만들기 체험과 관광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지역 특산물 후원을 맡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참여도 행사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도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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