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8.4℃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8.8℃
  • 맑음부산 11.9℃
  • 맑음고창 7.8℃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4.3℃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9.3℃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상반기 개최

소상공인 보호 위한 제도개선 논의, 인천 지역 실태조사 등 정책기능 강화 예정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26일 올해 상반기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인천 지역 노란우산 가입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과 고객 권익보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세무, 노무, 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가입자의 실질적인 권리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도 사업 운영 현황과 함께, 추진 중인 제도 개선 사항이 공유됐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임의해지 시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 고객지원 서비스 강화, 인천지역 소상공인 실태조사 및 애로·규제 발굴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노란우산 소득공제 최대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한 데 이어, 휴양시설 이용, 경영자문, 무료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확대해왔다.


올해 역시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서비스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경은 인천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