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4℃
  • 맑음강릉 1.2℃
  • 흐림서울 0.7℃
  • 흐림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9℃
  • 구름조금울산 3.2℃
  • 흐림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12.0℃
  • 흐림고창 6.2℃
  • 구름조금제주 8.8℃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2.1℃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잡티없는 피부로 개선 위한 의료적 시술...그 방법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면서, 매일 반복되는 비와 관련되는 뉴스에 귀 기울이는 일상이 시작되었다. 이는 곧 뜨거운 폭염, 신나는 여름 휴가가 다가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떠나는 휴가철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휴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신나는 여름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우선 휴가기간을 선택해야 하고 어디로 어떻게 떠나야 할지 정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옷을 입고가야 할지, 수영복, 선글라스, 모자 등은 언제 구입해야 할지 휴가용품 쇼핑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한 가지 강한 자외선과 햇살 아래 고스란히 노출될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한여름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땀과 피지로 두꺼운 메이크업이 불가능하기에 기미나 잡티 주근깨 같은 색소성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진다.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그 과정에서 과도한 활성산소를 생성해 피부 세포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시즌이기에 미리 색소병변을 제거하고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썬케어 제품을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피부를 미리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서울그레이스피부과 임지수 원장은 “여름휴가를 위해 휴양지로 떠나기 전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어 주고 싶다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다양한 색소병변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줄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피부질환에 따라 레이저의 종류와 치료 방법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룰덜룩 해 보이는 색소제거를 진행하는 동시에 모공까지 꼼꼼하게 케어하고 피부 손상없이 병변만을 제거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타겟하여 색소입자만을 선택 제거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임지수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멜라닌 색소를 선별 파괴하여 잘게 부수어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피코토닝 레이저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존 나노레이저 토닝의 단점 중 하나였던 열 발생으로 인해 발생하던 조직 손상을 줄여주며, 상대적으로 다운타임이 짧고 부작용이 적기에 보다 빠르게 일상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변 조직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색소만을 효과적으로 목표할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각 개인별 피부 특성이나 증상에 적합하지 않은 레이저를 사용하거나 적절하지 않은 파장대나 펄스폭이 사용될 경우 시술 후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개인별 1:1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