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9.5℃
  • 흐림강릉 14.4℃
  • 구름많음서울 19.4℃
  • 흐림대전 15.6℃
  • 흐림대구 18.0℃
  • 구름많음울산 15.5℃
  • 흐림광주 14.7℃
  • 맑음부산 16.7℃
  • 흐림고창 12.3℃
  • 흐림제주 13.0℃
  • 맑음강화 16.0℃
  • 흐림보은 15.0℃
  • 흐림금산 16.0℃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5.5℃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강화군, 목숙천 수질오염 사고 ‘총력 대응’…30일 내 정화 목표

기존 폐수처리시설 활용해 오염수 단계적 처리…퇴적토도 친환경 방식으로 정비 예정

 

강화군이 하점면 목숙천에서 발생한 수질오염 사고와 관련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13일 군청에서 2차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진과 한국농어촌공사 양희충 강화옹진지사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은 오염된 하천수를 방류기준에 맞게 희석한 뒤 기존 폐수처리업체의 방류관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처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전체 처리 기간은 약 30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수질오염사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는 등 빠르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에 나섰다.


현장 조사와 시료 채취는 물론, 어류 사체 수거, 양수펌프 및 송수관로 설치를 통해 비오염수 공급 시스템도 구축하며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조치도 취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분석에 따르면, 구리·납·수은 등 유해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하천수가 검게 변한 원인은 고온·가뭄과 수문 미개방에 따른 수질 정체와 산소 고갈로, 이로 인해 퇴적층 내 망간이 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화군은 이와 함께 퇴적토에 대해서는 향후 준설 또는 황토 투입 후 교반, 수생식물 식재 등 친환경 공법을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조치는 단기적인 오염 정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태계 회복까지 고려한 조치다.


박용철 군수는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방안을 마련했다”며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 공개를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처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에도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오염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와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馬시멜로’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벚꽃축제 ‘馬시멜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말과 벚꽃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행사로, 수도권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문객은 매년 25만 명 이상이며 전국 벚꽃 관광지 방문자수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한다. 축제는 ‘馬시멜로 감성’을 담아 야간 벚꽃길 경관과 함께 야외결혼식 콘셉트의 휴식 공간 및 포토존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회전목마, 말 캐릭터를 활용한 맥주 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승마체험과 미디어파사드,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전시회 등 프리미엄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자동차 전시회도 축제 프로그램에 포함돼 스포츠카부터 가족용 차량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드론쇼는 4월 4일과 11일 양일간 약 400대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과 성장을 주제로 한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4월 10일에는 정선희, 문천식이 출연하는 ‘지금은 라디오시대’ 야외 공개방송이 진행돼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전국 청취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989년 뚝섬에서 과천으로 이전한 렛츠런파크 서울은 과천시민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올해 벚꽃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