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5.5℃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6.1℃
  • 맑음고창 3.5℃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고창군,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 23일 개막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직거래 장터·체험행사 풍성

 

전북 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한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내 고추 재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고추 할인 쿠폰 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고추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김치 만들기 체험, 수제 맥주 시음, 농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풍고추 품평회와 버스킹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도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창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청정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며, 두꺼운 표피와 깊은 매운맛·향으로 예로부터 김장용 최고 고추로 인정받아 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고창해풍고추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