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0.5℃
  • 흐림서울 7.4℃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6℃
  • 맑음제주 13.3℃
  • 흐림강화 8.2℃
  • 맑음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인천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서민경제·물가안정 두 마리 토끼 잡는다

8월 18일~9월 19일 신청 접수, 올해 478개소 확대 목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서민경제 지원과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올해 안에 착한가격업소를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경영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 모범업소다.


지정은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위생 기준 등에 따라 군·구에서 진행하며, 대상 업종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총 4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운영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가점 부여,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전기설비 특별안전점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을 갖춘 업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활성화 방안도 병행한다.


대표적으로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 업소 10곳 이상 방문 또는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 인증 시 순은 기념메달을 증정하는 방문인증 챌린지 등이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000원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카드사별 일정은 상이하며 세부 내용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