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 소재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외 진출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본사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천TP는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및 인증, 다국어 홍보영상 제작, 다국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개발, 해외 홍보판촉물 제작, 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외 전시 참가, 콘텐츠 현지화(로컬라이징), 해외 플랫폼 입점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기업별로 최대 4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