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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더,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모바일 주문 시스템 도입

 

패스오더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스오더에 따르면, 현재 국내 가맹점 수 기준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중 9곳의 점주들이 패스오더를 사용하고 있다.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더벤티, 텐퍼센트스페셜티커피, 매머드커피, 하삼동커피, 공차 등이 포함되며, 이 중 복수의 브랜드는 본사 제휴를 통해 전국 가맹점으로 플랫폼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패스오더 도입 매장은 전국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확산은 모바일 주문 시스템이 단순히 개인 매장의 편의를 넘어 프랜차이즈 본사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패스오더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과 재료비 인상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장당 판매량을 높이고 인력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모바일 주문 시스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주문과 결제를 고객이 사전에 처리하고 매장에서는 수령만 이뤄지는 방식으로, 운영 효율은 물론 매출 극대화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은 직장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출근 전이나 점심시간처럼 고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항상 운영 부담이 컸으나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 효율이 개선됐고 고객 만족도도 함께 높아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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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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