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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구호 훈련 성료

을지연습 연계, 북한 국지도발 대비 대응체계 점검

 

인천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육군 507여단 1대대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중부경찰서·중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서해5도 주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현장에서는 구호물품 배급, 의료·방역 지원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과정을 시연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북한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서해5도 지역의 국지적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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