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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로밸리, 폭염 취약 이웃 위해 냉감조끼 기부

좋은이웃들 사업 통해 소외계층 100명에게 전달 예정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신트로밸리(대표 최동호)는 22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냉감조끼 100벌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냉방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트로밸리가 기부한 냉감조끼는 친환경 냉매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다회용기 구독 서비스와 함께 재사용 가능한 냉매 및 보냉제를 개발·판매하는 ESG 친환경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최동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폭염에 특히 취약한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냉감조끼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이웃들 사업은 전국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후원 참여를 받고 있다.


개인이나 기관, 기업의 후원 및 참여 문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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