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0.5℃
  • 흐림서울 7.4℃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6℃
  • 맑음제주 13.3℃
  • 흐림강화 8.2℃
  • 맑음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인천시, 광역급행버스 M6660번 신규 개통

검단초~구로디지털단지 직행…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부터 인천 서구 검단초등학교에서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M6660번 노선을 새롭게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M6660번 노선은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검단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환승 없이 직행하며, 초기에는 차량 4대를 투입하고 향후 수요에 따라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선 개통으로 검단 주민들은 서울 서남권 주요 거점지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근로자들의 통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후 신강교통 차고지에서는 M6660번 개통식이 열렸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시 및 서구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해 노선 출발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 내에 영종·송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신규 2개 노선 개통도 준비 중이다. 운수업체가 차량 확보 등 운송 개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M6660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은 검단 신도시 교통 불편 해소와 서울 접근성 향상의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를 위해 신규 노선 확충과 교통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