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5.9℃
  • 구름많음강릉 10.5℃
  • 흐림서울 7.4℃
  • 맑음대전 4.2℃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6℃
  • 맑음제주 13.3℃
  • 흐림강화 8.2℃
  • 맑음보은 0.3℃
  • 구름많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인천보훈지청, 제80회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최은진)은 제80회 광복절을 기념해 지난 22일과 25일 양일간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독립유공자 2명의 후손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이번에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故 황경수 지사는 1919년 4월 5일부터 6일까지 충남 청양군 정산·목면 일대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돼 태형 90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故 김창환 지사는 같은 해 4월 5일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정산시장에서 벌어진 만세운동에 참여하다가 체포돼 태형 70도를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져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최은진 인천보훈지청장 직무대리는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포상 발굴과 더불어 후손 찾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수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