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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들, HUSS 융합캠프서 아이디어 빛났다

해커톤·AI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팀워크와 창의력 입증

 

인천대학교 HUSS 인문사회융합인재사업단(단장 옥우석 교수/무역학부) 포용사회 컨소시엄이 지난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 HUSS 융합캠프 인사이트에 참가해 해커톤 및 AI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50여개 HUSS 참여 대학 학생과 교수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HUSS(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는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인천대는 포용사회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서강대, 부경대, 대구대, 상지대와 협력하며 다양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커톤, AI 경진대회, 숏폼 공모전 등 팀 기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인천대 학생들은 해커톤 부문에서 49개 참가팀 중 4팀이 출전해 3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해커톤과 AI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팀워크와 융합적 사고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옥우석 단장은 “학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 HUSS사업단은 오는 9월 12일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HUSS 포용사회 컨소시엄 킥오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HUSS 교육과정 소개와 수료증 교부, 캠프 참가 학생들의 경험 발표와 숏폼·릴스 영상 공모전 등이 진행될 계획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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