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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구축…지역기업 공공조달 진출 지원

인천시 지원으로 조달정보 탐색 편의성 제고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가 인천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지역상품 공공조달정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마련된 시스템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품·용역·공사 등 다양한 공공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관심분야 설정, 키워드 검색, 알림 서비스 기능을 통해 정보 탐색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조달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시스템은 인천지역 기업들의 조달시장 참여율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 1일 인천상의 1층 대강당에서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 및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새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과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인천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인천상의는 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입찰 경험이 부족한 기업 대상의 공공조달 시장진출 컨설팅, 기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조달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벤처나라 등록, 우수제품·혁신제품 지정 등 다양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이번 시스템 구축과 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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