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7.7℃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9.5℃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인천조달청장, 지역 조달기업 현장 방문…민생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

김포 디자인파크 찾아 수요기관과 함께 구매상담회 진행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은 27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디자인파크(대표 김요섭)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디자인파크는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운동 복합시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을 제작·설치하는 산업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야외운동기구를 도입한 업체다.


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약 200개 품목을 등록했으며, 올해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김포시 공원도시사업본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생산 공정을 확인하고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조달청은 이 같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ESG 경영에 앞장서는 디자인파크와 같은 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기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