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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검단초교 9월 개교 앞두고 교육위, 현장 점검

검단신도시 학생 수요 충족 위한 교육환경·시설·안전 점검 실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28일, 오는 9월 1일 개교 예정인 인천신검단초등학교(서구 불로동 247-49)를 방문해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검단신도시 3단계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배치를 지원하고, 학교가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신검단초교는 대지면적 1만5000㎡, 건축연면적 2만 769.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에 일반 50학급과 특수 2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10월 13일 착공해 올해 7월 11일 준공했으며, 설계·시설·감리 등 총사업비 404억원이 투입됐다.

 

현재는 교직원 배치와 시설 보완 등 개교를 위한 최종 단계에 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교실, 도서관, 급식실, 강당 등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생활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돼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신검단초등학교는 검단신도시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교”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반 환경이 철저히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학교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미래 세대를 키워내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으로 인천신검단초교는 개교 전 최종 준비를 마무리하며, 검단신도시 내 교육 수요 대응과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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