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가 ㈜형지엘리트(대표이사 부회장 최준호)와 손잡고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교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3명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행사에는 학교와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형지엘리트의 장학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학업 의지, 모범적인 학교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혜원 장학생은 “형지엘리트의 꾸준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정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해 ‘Dare to Think’라는 겐트대의 모토를 실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태준 총장은 “패션그룹형지와 친환경 섬유 공동연구소 개소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준호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 교육 지원과 미래 성장 산업의 전문 인력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생명과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30위권을 자랑하는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송도 국제도시 확장 캠퍼스로, 2014년 개교 이후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입학 관련 정보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