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청년들의 역량과 열정을 응원하는 인천 청년주간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청년의 힘, 인천의 내일’을 주제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주간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1주간 이어지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20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6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으로 막을 올린다.
기념식은 청년 예술인과 대학생 공연, 치어리더 무대,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과 희망 퍼포먼스, 국악·대중가수 공연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청년 체험존과 창업 플리마켓,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정책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후 청년주간에는 인천시청과 유유기지 등에서 청년 취업설명회(23일), 청년공감 힐링데이 톡, 톡, 톡(24일), 청년정책 토론회(25일)가 열린다.
또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인천문화재단과 연계해 심포니 공연, 현대무용, 야외영화 상영, 청년문화축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창업·주거·교육·복지·문화 등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인천청년포털(인천유스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