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조금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4.3℃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0.4℃
  • 구름조금대구 0.1℃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7.0℃
  • 구름조금강화 -2.0℃
  • 구름조금보은 -2.9℃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평화의 발걸음, 인천 거리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UNI(Incheon) 평화캠프’

참전 22개국 유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평화 축제

 

인천이 평화의 메시지로 들썩인다.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오는 14일 하버파크호텔과 동인천역 남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UNI(Incheon) 평화캠프’에서는 참전 22개국 유학생과 시민이 함께 평화와 화합을 체험한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참전국 출신 유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다.


오전 프로그램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K-POP 아카데미, 전통의상 패션쇼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돼,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오후에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손에 손을 맞잡고 동인천역 남광장을 행진하며 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눈다.


퍼레이드 도중에는 전통공연과 플래시몹,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과 유학생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평화도시 인천’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참전국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세대가 평화의 가치를 체감하고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참전국 유학생과 시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프가 인천을 평화와 화합의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