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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대외전략 모색…‘한국과 유라시아’ 국제학술회의 11일 개최

인천대 중국학술원·국회입법조사처 공동 주최…중·러·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학자 참여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원장 장정아)은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유라시아학회, 한신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국회도서관 421호 대회의실에서 한국 새정부와 유라시아 제1차 공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미·중 전략 경쟁의 격화, 전쟁 확산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새 정부의 대외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국내 전문가뿐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유라시아 주요 국가의 학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유라시아 정세와 함께 한국 신정부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대외정책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명 정부와 유라시아 협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측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계기로 학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대외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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