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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 카메라로 담는다”…인천폴리텍대, 신중년 크리에이터 과정 개강

40세 이상 24명 참여, 영상 기획·편집 배우며 새로운 도전 나서

 

“내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보고 싶었어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가 지난 8일 개강한 신중년특화과정, 1인 크리에이터 유튜브 영상 제작 기초에는 40세 이상 신중년 24명이 모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기 위한 실무 교육을 담았다.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각자가 지닌 삶의 경험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자들은 촬영 기법을 익히고, 스토리텔링 기반의 영상 제작을 배우며, 현장음과 음악·자막·그래픽 효과까지 활용한 편집 기술을 익힌다.


교육 현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신중년이 가진 풍부한 경험에 영상 제작 역량이 더해진다면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과정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신중년들이 ‘인생 2막’을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새로운 무대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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