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7일과 오는 24일, 송도와 영종에서 가스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광장과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서 진행되며, 중구청, 연수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장기 외출 시 가스 밸브 잠금 확인 △과대불판 사용 금지 △부탄가스를 화기 근처에 두지 말 것 등 기본 가스 안전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가스 사용량이 평소보다 늘어나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며 “시민들이 간단한 안전수칙만 지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