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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AI 기반 스마트물류 기술 ㈜씨앤티알에 이전

컨테이너 내부 온도·습도 실시간 예측 가능, 해상·지상·항공 물류 적용 기대

 

인천대학교 스마트물류시스템 혁신연구센터(센터장 신광섭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컨테이너 내부 온도·습도 예측 기술이 ㈜씨앤티알로 기술이전됐다.


지난 19일 체결된 이번 기술이전 규모는 총 2500만원이다.


신광섭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이동 중인 컨테이너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예측하기 위해 시계열 예측 모델을 설계한 것으로, 과거 실측 데이터와 미래 기상예보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해 다단계(Multi-step) 예측을 수행한다.


다단계 예측은 자가회귀(Autoregressive)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되며, 예측 대상 시점과 위치에 맞는 데이터를 선별해 시스템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이 모델은 실시간 예측 결과를 기반으로 경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을 자동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해상 물류뿐만 아니라 지상·항공 물류에도 적용 가능해, 향후 스마트 물류 기술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이번 기술이전은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육성사업(R&D)’을 통해 창출된 성과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씨앤티알, 원제로소프트, PLZ, 니어솔루션 등과 산학 협력을 통해 수행되고 있다.


사업의 목적은 물류 전 분야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개발 기술의 사업화와 국내 기술의 해외 수출까지 지원하는 데 있다.


신광섭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스마트 물류 환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AI 기반 물류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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