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가 25일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소공인 역량 강화 및 청년 소공인 기술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공인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청년 소공인 대상 기술교육 및 취업 연계 지원, 예비 소공인 및 근로자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가 보유한 전문 커리큘럼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오는 2026년까지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더 많은 소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산업 변화에 맞춘 최신 교육 콘텐츠를 공동 기획·운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공인들이 전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는 현재 실업자 대상 직업훈련 과정,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과정, 신입사원 대상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등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교육 참여는 산학협력처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