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 아띠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공동 추진하는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 문화행사가 지난 27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술 공연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근로자 및 가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마술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현장에서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이 공연 관람과 함께 휴식과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문화행사는 근로자 문화복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10월 원데이클래스, 11월 영화·드라마 OST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상공회의소 함지현 소통강화공공사업실장은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 문화행사를 통해 정서적 힐링과 가족 간 유대 강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일상에 활력을 더할 창의적·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