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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30년, 진단과 전망 학술대회 열린다

국립인천대·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한국외대 공동 개최, 교육·평가 개선 방안 모색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코퍼스연구소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회장 정채관)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소장 임현우)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수능 영어 30년,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994년 첫 도입 이후 30년을 맞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과목을 되돌아보고, 향후 교육과 평가의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능 영어가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 끼친 영향을 진단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이병민 교수가 수능 영어의 교육과정 정합성과 평가 타당성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영어팀장을 역임한 경국대학교 김용명 교수가 지난 30년간의 변화를 회고하고 향후 과제를 전망한다.


이어 전북대학교 김정은 교수는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고난도 문항의 성격과 실제를 분석하고, 국립인천대학교 정채관 교수는 수능 영어 문항 유형의 분류와 문제점을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적 깊이와 현장성을 겸비한 발표로 구성돼, 교육 현장과 평가 제도의 발전 방안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등록 방법은 국립인천대학교 코퍼스연구소 학술대회 안내 페이지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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