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5.9℃
  • 박무서울 3.2℃
  • 박무대전 4.8℃
  • 박무대구 6.0℃
  • 박무울산 8.4℃
  • 박무광주 7.4℃
  • 맑음부산 8.9℃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2.1℃
  • 맑음강화 3.1℃
  • 구름많음보은 4.7℃
  • 맑음금산 5.3℃
  • 흐림강진군 8.1℃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추석 맞아 희망나눔키트·선호물품 지원

쪽방주민·노숙인에 온정 전하며 따뜻한 명절 기원

 

서울노숙인시설협회(회장 장경환)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거위기가정과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회는 서울공동모금회 지정후원을 받아 9월부터 10월까지 총 3억 6000만원 규모의 ‘희망나눔키트·선호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내 노숙인 이용·생활시설에 선호물품과 차례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쪽방주민 등 주거위기가정에는 희망나눔키트와 깨송편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종로구 돈화문로에 위치한 시립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는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장경환 협회장을 비롯해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최영민 상담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직접 쪽방가정을 찾아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장경환 회장은 “추석을 맞아 쪽방주민 등 주거위기가정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정성껏 준비한 키트가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과장은 “이번 지원이 주거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노숙인시설협회는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서울시 내 노숙인시설을 지원하는 단체다.


협회는 노숙인의 자립과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동물 전염병 검사 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 통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제용, 이하 서울지역본부)는 2025년도 동물 전염병 검사 분야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을 통과함으로써 국제 수준의 검사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서울지역본부는 수입 또는 수출하는 동물의 전염병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16년 연속 평가에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올해 평가는 국제 숙련도 평가기관 3곳에 참여하여 5개 축종·19종 질병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 참여한 전 분야에서 주관기관의 시험 결과와 100% 일치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반려동물에서 매우 중요한 질병인 광견병에 대해서는 최근 2년 동안 영국(APHA), 유럽(ANSES), 미국(VMDL)에서 실시한 숙련도 평가를 모두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일본 농림수산성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광견병항체가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으면서 반려동물을 동반해 일본으로 여행을 가려는 국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는 등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