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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경마는 여전히 도박이 주류!

- 건전한 스포츠 및 국민의 여가선용으로는 갈 길 멀어 - 경마이용자 는 남성이 85%, 50 대 이상이 90%, 고교 이하 졸업자가 60%, 월소득 500 만원 미만 이 약 75%
- 10 여년 동안 경마이용자 성향은 거의 변함 없이 특정 층에만 머물러 있어 많은 국민의 여가선용으로는 한계
- 경마가 도박 이미지 벗고 건전한 스포츠로 자리잡으려면 경마장 환경 개선과 마권 소액구매 정책 시켜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경마이용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마가 건전한 스포츠 및 국민의 여가선용으로 자리잡기에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마사회에서는 매년 성별, 연령, 학력, 가구소득별 항목에 대해 경마 이용자의 성향을 조사하고 있다. 2024년 4,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여성보다는 남성이 월등히 많고, 연령대별로는 60대,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 이하, 가구소득별로는 월 300~500 만원의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마 이용자는 남성이 85.2% 로 여성 14.8% 보다 월등히 많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6배 정도 많은 수치로 이와 같은 결과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조사한 결과와도 다르지 않았다. 남성은 2023년 84.0% 대비 1.2% 더 늘어난 반면 여성은 같은 해 16.0% 대비 1.2% 감소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이 무려 10명 중 거의 9명 꼴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60대가 44.9% 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31.5%, 70대 이상이 12.0% 순이었다. 20대부터 40대까지의 경마 이용자는 기껏 11.6% 에 그쳤다. 이 가운데 40대는 7.6%, 30대 2.5%, 20대가 1.5% 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 역시 지난 10여년간의 조사결과와 별반 다르지 않다. 주목할 만한 것은 2023년에 비해 50대 이하의 이용자는 16% 나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은 16% 정도 증가했다는 것이다.

 

 학력에 따른 경마이용자 비율은 고등학교 이하 졸업자가 60.1% 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대학생 및 대학 졸업자가 23.5%, 전문대학생 및 전문대 졸업자가 14.2%, 대학원생 및 대학원 졸업자가 2.2% 순이었다. 고등학교 및 전문대학 졸업자가 74% 로 압도적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이용자는 2023년 53.2% 에서 약 7% 정도 늘어난 반면, 전문대 이상은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별로 보면 500만원 미만의 소득자 비율이 75% 로 가장 높았다. 구체적으로 300~500만원 미만 이용자가 33.7% 로 가장 많았고, 200~300만원 미만이 23.5%, 500~700만원 미만 15.4%, 100~200만원 미만이 12.2%, 700~1,000만원 미만이 5.0%, 100만원 미만이 5.3%, 1,000만원 이상 4.8% 순이었다. 2023년에 비해 500만원 미만의 이용자는 4.3% 줄어들고 500만원 이상의 이용자는 4.3% 로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윤 의원은 “경마가 축산업 및 말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경마는 도박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고 지적하며 “경마가 건전한 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학력 및 가구소득을 불문하고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국민이 여가선용으로 경마를 즐길 수 있으려면 가족과 연인들이 부담 없이 경마장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며 “경마장 환경을 개선하고 마권의 소액 구매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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