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향한 혁신 의지를 담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5 인천 혁신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혁신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직자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정책 전시회,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시청 중앙홀에서는 2025 인천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전은 시민행복, 균형발전, 초일류도시, 시민소통, 창조행정 등 5개 테마로 꾸며지며, 인천시의 주요 혁신정책 33개가 소개된다.
특히 시민행복존에서는 아이플러스(i+) 드림 6종,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등 대표 정책들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시물로 구성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전시장 곳곳에는 QR코드가 배치돼 있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각 정책의 상세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혁신주간의 첫날인 21일에는 인천시 대표 정책연구 프로그램인 ‘혜윰’의 연구과제 경연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차 예선을 통과한 13개 연구동아리가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입선 4팀 등 총 10개 팀이 선정돼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인천시의 혁신정책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AI를 활용한 혁신 포스터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행정적 활용을 장려하고, 공직자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는 23일에는 인천시 및 산하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 전환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 특별 교육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직자들이 혁신 인천 메시지를 담은 화분과 메시지픽을 직접 제작하며, 혁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5 인천 혁신주간은 시정혁신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