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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과학·수학축전서 미래 기술 체험 부스 운영

AI·드론·모빌리티 등 전략 산업 연계 체험으로 시민 관심 집중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 교수)는 지난 24~25일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7회 인천과학대제전 & 제11회 인천수학축전’에 참여해 20개의 특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주도하는 과학·수학 체험 부스 300여 개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거점센터의 20개 부스는 AI, 드론, 모빌리티, 해양, 우주 등 인천의 전략 산업과 연계된 최신 과학 기술을 주제로 구성돼 높은 참여와 관심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천체 사진전, AI 기반 시스템, 컨베이어 벨트 로봇, 드론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연구원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며, 직접 보고 만지며 배우는 체험형 학습을 제공했다.

 


행사 기간 내내 센터 부스는 체험을 위해 긴 줄이 이어졌고, 학생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한기순 센터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가깝게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되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0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연간 17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며 지역 과학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센터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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