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달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와 군·구 건설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하도급 공정화 추진계획 ▲발주자 점검 및 조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정책과 사례들이 공유됐다.
특히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지역건설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부서 간 협력과 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1월에는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해 지역 업체들이 대형 건설사 협력사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충헌 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