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방산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산업단지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K-방산 수출 확대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생산설비를 고도화하고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도 사업비는 약 13억원 규모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 및 고도화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선 ▲추가 설비 증설 ▲노후 장비 교체 및 오버홀(Overhaul) 지원 등으로, 인천 지역 방산 중소 제조기업 4개사가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인천은 전기·전자·통신 분야의 대기업 협력업체들이 무기체계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공정 효율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국제 방산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인천이 핵심 부품 공급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