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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 첫 반려견 동반 문화행사 ‘개항장 댕댕 도서관’ 성료

책과 반려견이 함께한 가을 감성 축제… 시민 4천여 명 참여 ‘호응’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8일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 열린 ‘개항장 댕댕 도서관’ 행사가 반려인과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가을 감성 힐링축제’를 주제로,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걷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인천 및 수도권 각지의 반려인들이 참여하면서 상상플랫폼 일대는 가을 정취 속 따뜻한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 현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댕댕 놀이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 훈련·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또한 산책가방 만들기, 훈련사 상담톡, 캐리커처 체험, 로컬 플리마켓,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1883개항광장에서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이 가을 햇살 아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같은 날 진행된 인천 로컬 페스타와 상플응원단 행사와의 연계 운영으로 상상플랫폼 일대는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 상상플랫폼의 첫 반려견 동반 문화행사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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