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청년회의소(인천송도JC)가 지난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47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 아래 조직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관계자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 회장으로 취임한 이은철 회장은 인천 출신 청년 사업가로, 현재 인테리어 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와 JC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청년 리더가 성장하는 조직,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JC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장은 특히 “JC에서의 배움과 경험은 개인을 넘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견인하는 자산이 된다”며 “전통을 지키되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JC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송도JC는 만 20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국제 청년단체 JC의 지역 조직으로,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 등 4대 이념을 중심으로 청년 리더십 함양과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리더십·토론 교육을 통한 개인 역량 강화 ▲국제회의 및 해외 교류로 글로벌 감각 확대 ▲지역 축제·환경 정화 등 공동체 기여 활동 ▲청년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청년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송도JC는 새 회장단 체제 아래 향후 1년 동안 지역 봉사활동 확대, 청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내 청년 조직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인천송도JC가 이번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어떤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