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가 지난 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통일 35년: 독일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등 많은 참석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슈미트 대사는 강연에서 통일 이후 지난 35년간 독일 사회와 정치의 변화, 도시와 농촌 간 격차, 난민 및 다문화 통합, 기후 위기 등 독일이 직면한 현안을 조명했다.
또한 독일이 유럽 내 수행하는 역할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다양성의 공존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독일다움의 의미’, ‘다문화사회에서의 도전’, ‘한국-독일 청년 교류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독일 대학 및 기관과의 학술 교류와 학생 프로그램 확대, 공동 연구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