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겐트대학교 한국 동문회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겐트대학교 동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태준 총장,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 동문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동문 간 교류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터 반헤스(Wouter Vanhees) 동문회장의 개회사, 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의 축사, 한태준 총장의 환영사, 김정택 집행위원의 동문회 향후 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만찬과 네트워킹 세션으로 이어졌다.
한태준 총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학생 시절에는 시험 준비와 조별 과제로 바빴겠지만, 현재는 직장과 가족, 지역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여정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늘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수민 동문(16학번, SK바이오사이언스 재직)은 “동문들과 다시 만나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교와 동문 네트워크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 겐트대학교의 인천 송도 소재 확장캠퍼스로, 생명과학 및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30위권의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유럽대학이다.
한편 캠퍼스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