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융합 프로젝트팀 ‘아오삼이’가 제8회 대학생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입증했다.
인천대학교에 따르면, 융합 프로젝트팀 ‘아오삼이’는 지난 20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대학생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창의력교육학회가 주최했으며, ‘AI와의 공존 속에서 창의성과 윤리,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 수상작인 ‘Uni-Sync’는 AI 기반 통번역 기능을 비롯해 수업 매칭, 기업 연계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생성 기능을 통합한 글로벌 교육 플랫폼이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작품에 대해 “기술과 교육, 채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아오삼이 팀은 최성빈(팀장·경제학과), 이원영(전자공학과), 박세현(화학과), 김영준(국어국문학과), 심자은(안전공학과), 김선재(경제학과), 라건무(법학부) 등 총 7개 전공 학생들로 구성돼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합적 협업 역량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대학교 기초교육원 양태연 교수가 담당한 교양과목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과 ‘핵심역량 강화 멘토링’ 비교과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추진됐다.
최성빈 학생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창의성을 발현하는 경험이었다”며 “창의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