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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항공기 소음 민원에 정부 현장 대응…서울항공청장, 주민 직접 설명

배준영 의원 요청으로 27일 삼산면 방문…소음측정 결과·운항 현황 공유

인천 강화군 일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항공기 소음 민원과 관련해 서울지방항공청이 주민을 직접 찾아 현장 설명에 나선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재운영 이후 증가한 강화군 삼산면 일대 항공기 소음 민원에 대해 서울지방항공청이 오는 27일 주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 지역 항공기 소음 민원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단됐던 인천국제공항 제2활주로 운영이 재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삼산면 일원을 중심으로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소음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민원이 잇따랐다.


배 의원은 지난 7일 강화군 연두방문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한 뒤,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에게 강화 일원 항공기 소음 민원 증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현장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항공청은 해당 지역에 이동식 소음측정장치를 설치해 소음 수준을 측정하고, 기존 소음측정지점에서 확보한 자료를 종합 분석해 항공기 운항 현황과 함께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일원에서 열리며,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해 항공청 관계자, 인천국제공항공사, 강화군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신속한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책임 있는 기관이 사실관계를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행정기관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할 때 신뢰가 쌓이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 불편과 관심이 큰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당국이 직접 현장에 나서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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