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흐림동두천 8.2℃
  • 맑음강릉 14.7℃
  • 박무서울 8.6℃
  • 연무대전 10.2℃
  • 연무대구 11.4℃
  • 구름많음울산 14.5℃
  • 연무광주 13.1℃
  • 구름많음부산 14.9℃
  • 흐림고창 13.7℃
  • 흐림제주 13.1℃
  • 흐림강화 8.6℃
  • 맑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9.4℃
  • 구름많음강진군 13.5℃
  • 구름많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인천시 사회주택, 공공임대 보완하는 ‘주거사다리’ 역할 필요

인천연구원 “시범사업 통해 안정적 도입·정착 전략 마련해야”

인천시가 사회주택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거주 불안을 완화하고, 공공임대주택을 보완하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사회주택 도입 및 정착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사회주택을 지역 여건에 맞게 단계적으로 도입·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3월 인천시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 개선과 지역 기반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해당 조례를 토대로 사회적 경제주체에 의한 사회주택 사업 추진 여건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사회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주거약자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운영하는 주택 형태로, 상위법 부재로 인해 지자체별 조례에 따라 공급 주체와 대상에 차이가 있다.


사회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재고 부족을 보완하고 다양한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지만, 법·제도 미비와 사회적 경제주체의 재정 역량 한계, 지자체 재정 부담 등은 해결 과제로 지적됐다.


인천시 여건 분석 결과, 인천 지역 사회적 경제주체는 총 1,152개소로 집계됐으나, 이 가운데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 기업은 44개소에 그쳐 주거 분야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천시 전체 인구 중 청년층 비중이 약 25%에 달해, 사회주택에 대한 잠재적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인천시 사회주택 정책의 초기 도입 방안으로 공공 소유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사회주택으로 활용하고,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운영·관리 역할을 맡기는 ‘비주택 리모델링형 사회주택’을 제안했다.


아울러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 제안형 공공임대주택을 사회주택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 추진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윤혜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주택의 안정적 도입과 정착을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인천시와 사회경제적 주체들이 함께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 구조가 필요하다”며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입주 대상 확대, 비주택 리모델링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기준 적용 등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