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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철쭉 꽃망울 터졌다…기온 상승에 개화 시기 앞당겨

경남수목원서 4월 8일 개화 시작…작년보다 약 10일 빨라
남부 지역 중심 개화 진행…중부까지 순차 확산 전망

 

봄을 대표하는 꽃인 산철쭉이 예년보다 빠르게 개화를 시작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4월 8일 경남수목원에서 산철쭉 개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개화 시기는 최근 이어진 온화한 기온의 영향으로 경남 지역 기준 작년보다 약 10일 앞당겨졌다.

 

현재 진주와 부산 등 남부 지역에서는 개화가 진행 중이며, 기온 상승 흐름에 따라 중부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꽃이 필 것으로 전망된다.

 

산철쭉은 봄철 기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식물로, 개화 시기를 통해 계절 변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는 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반적인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개화 정보는 경남수목원의 계절 관측목을 기반으로 확인됐다. 국립수목원과 전국 공립수목원은 53개 지점에서 식물계절을 관측하며, 장기 데이터를 통해 계절 변화와 기후 영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러한 관측 자료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파악하고, 국민에게 계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탁 산림생물보전연구과장은 “산철쭉 개화는 계절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지속적인 관측을 통해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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