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1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와 공동 주관하는 대구·경상 권역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경북 경산시 인근 야생멧돼지 포획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일 발표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돼지열병 신형 마커백신 전면 도입, 돼지 소모성질병 진단·검사 정보체계 마련 등 주요 정책 내용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양돈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현장설명회 자리에서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구축의 시작은 ‘26년 신형 마커백신의 전면 도입과 농가 단위의 자율 차단방역 실천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3색 방역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한한돈협회장, 야생생물관리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야생멧돼지 서진·남하 차단방어선인 경북 경산시 인근 포획 현장을 방문하여 포획트랩 운영 실태와 포획 개체의 시료 채취, 폐기·소독 등 사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야생멧돼지 포획·수색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3일 자회사 ㈜디에스피드가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디에스피드 임직원들은 2023년부터 매년 참여하며 지역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설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함께 약 7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한 삼겹살·앞다리살 등 100만 원 상당의 ‘도드람한돈’ 60kg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디에스피드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에 꾸준히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스피드는 국내 유일의 양돈 전용 배합사료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읍공장과 이천공장, 보령물류센터에 이어 최근 경북물류센터 준공을 완료해 전국 단위의 고품질 사료 공급과 자동화·위생·친환경 물류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이 반려견 사료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평가한 결과, 영양적 품질과 기호성 면에서 닭고기 기반 사료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글견 12마리에게 닭고기 기반 사료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단백질원으로 제조한 시험 사료를 각각 15일간 급여한 후, 소화율과 기호성을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단백질, 지방, 에너지 등 사료 성분 구성은 닭고기 사료와 돼지고기 시험 사료가 유사했다. 또한, 단백질(닭고기 사료 89.70%, 돼지고기 뒷다리살 시험 사료 90.60%) 및 총 아미노산(닭고기 사료 92.50%, 돼지고기 뒷다리살 시험 사료 92.10%) 등의 영양소 체내 소화율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호성 평가(Two-bowl test)에서도 돼지고기 뒷다리살 시험 사료 먼저 완전 섭취한 비율이 75%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뒷다리살 시험 사료가 영양학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고, 반려견 기호에 맞는 원료임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가 ‘돼지고기는 고지방이라 반려견에게 적합하지 않다’라는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국내산 단백질원을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돼지 사육농가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바이오가스법에 따라 돼지 사육두수 2만 5,000두 이상인 사업자는 내년부터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가 되어, 가축분뇨 중 일정 분량을 바이오가스화해야 한다.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는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으로 바이오가스를 직접 생산하거나 위탁 생산하는 방식으로 생산 목표량을 달성해야 하며, 달성하지 못하면 과징금이 부과된다.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는 취지지만, 이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구축해야 하여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바이오가스법 개정안’은 ‘축산업을 경영하는 자’를 바이오가스 민간의무생산자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돼지 사육농가의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 부담을 해소하도록 했다. 한편 개정안은 축산업자로 하여금 바이오가스 생산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하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5일 경북 안동에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경북지역 사료 공급의 중심이 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준공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디에스피드 배호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물류센터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이번에 완공된 경북물류센터는 도드람 사료사업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경북지역의 안정적인 사료공급망을 완성하는 전략적 거점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도드람은 자회사인 ㈜디에스피드의 경북물류센터 준공을 통해 ‘종돈-사료-양돈-도축-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로써 경북권 축산농가의 사료 물류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운송 거리를 단축해, 조합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드람은 경북지역의 축산업 발전과 일자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일부터 18일까지 농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권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0일 수원, 12일 청주, 17일 광주, 18일 대구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전국 모든 시·도 및 시·군·구 방역 담당자와 양돈농가 등 총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일 발표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의 후속조치로, 정책 내용을 현장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방정부 및 농가의 이해도를 높여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합동 권역 설명회를 통해 양돈질병 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2030년 돼지열병 청정화 달성 및 돼지소모성 질병 최소화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과제별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현장 적용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사항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금번 설명회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여 마련한 양돈질병 방역관리 정책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한돈 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국 한돈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한마음대회의 취지에 공감해 이뤄졌으며,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최한 ‘제9회 전북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와 전남도협의회가 주최한 ‘제8회 전라남도 한돈인 한마음대회’에 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30일 열린 전북도협의회 전달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손주영 이사, 최승수 이사와 전북도협의회 방대섭 회장, 김송규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월 6일 개최된 전남도협의회 전달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전남도협의회 오재곤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한돈 산업의 발전과 한돈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
민관학 공동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대책 추진 돼지열병, 신형마커백신 전면도입 소모성질병, 질병진단 및 고위험군 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화와 돼지소모성질병(PED·PRRS)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한 양돈질병 방역관리 강화대책을 연차별·단계별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돼지열병은 2017년 이후 국내 발생이 없고, 전국 사육 돼지 백신접종, 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 등을 통해 백신항체 양성율이 95% 이상으로 청정화 여건이 성숙한 상황이다. 반면, PED·PRRS 등 돼지 소모성 질병은 매년 발생하여 연간 약 5,000억원 정도로 양돈산업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체계적 방역관리가 시급하다. 농식품부는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중심으로 생산자단체·전문가·학계 등이 참여하는 현장설명회 및 협의회를 총 16회 개최하여 현장 의견을 반영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 소모성 질병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 ‘돼지열병 청정화 단계별 로드맵’ 주요 내용 첫째, 2027년까지 국내 돼지열병 청정화 기반 구축 단계이다. 내년부터 기존 백신을 교체한 신형 마커백신을 전면 도입하여 전국 돼지 농가에 공급하고 감염농장 색출을 위
6일동안 총 15,854명 팝업스토어 방문,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직접 만나 브랜드 체험과 기부 동시 진행해 참여형 팝업스토어의 좋은 사례 제시 9일까지 열리는 2025 도드람 페스타…할인판매·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28일 시작해 11월 2일 종료한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2025 도드람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6일 동안 총 15,854명의 소비자의 방문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교류하고 도드람타워가 위치한 강동구를 비롯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 마련됐다. 특히 MZ세대와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몰리며 마지막날인 11월 2일 일요일에는 하루에만 5,000여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THE GRILLIST’라는 콘셉트로 진행 중인 2025 도드람 페스타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다. 동일한 주제로 열린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이 ‘직접 굽고 즐기고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은 ‘퍼즐 미션’, ‘그릴링 미션’, ‘매칭 미션’으로 도드람을 직접 체험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여해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바비큐 문화와 요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로, 올해는 ▲한우·한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홍성 한우&한돈존, ▲직접 구워먹는 구이존,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레트로 감성의 전통시장 공간과 함께 공연·경품 이벤트를 더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도드람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축제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한돈의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삼겹살·목심·앞다리·뒷다리 등 인기 부위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하며, 도드람한돈의 프리미엄급 맛과 품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도드람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충남 홍성의 대표 축제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통해 한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