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 연극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5회 경기다문화연극제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다.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말과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2010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며 다문화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권리를 알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다양한 문화 국제연극제’라는 부제를 내걸고 중국 안후이성 안칭시 서커스단을 초청해 국제적 무대로 확장했다. 배우 현대철의 ‘삐에로의 외출’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대금 연주, 마술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구리시 아름누리문화학습동아리 ‘흥부가 기가 막혀’, 광명시 극단 해오름 ‘춤, 그리고 우리 이야기’, 남양주시 극단 천마산 ‘고향을 그리워하며’, 시흥시 어울림 ‘망부석 재판’, 김포시 레인보우빌리지 ‘춘향이와 변학도’ 등 5개 팀이 경연을 펼친다. 공연은 오후 5시 35분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한원식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은 “15회를 맞은 경기다문화연극제는 경
전북 순창군 복흥면 추령장승촌에서 제29회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추령장승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박용길)가 주관하며, 복흥면 사회단체가 함께 후원한다. 올해 축제는 추령장승고을의 가을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오는 25일에는 농악공연과 대금 연주, 기원제 및 제례봉행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내외빈과 주민이 함께하는 개막식과 초청가수 공연,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오는 26일에는 벨리댄스, 난타, 국악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단과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공연으로,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장승색칠하기, 연날리기, 장승 포토존, 솟대 전시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용길 제전위원장은 “추령장승축제는 전통 장승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문화적 정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1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5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이 음악과 춤, 열정으로 가득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형 공연 무대로 꾸며져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팀들이 밴드,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했다. 밴드 중등부에서는 강화여자중학교 ‘혜성’이 파워풀한 연주로 최우수상을, 동광중학교 ‘동광밴드’가 우수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강화여자고등학교 ‘G.B.밴드’가 최우수상을, 강화고등학교 ‘데일밴드’와 청소년수련관 ‘인디그라운드’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노래 부문에서는 중등부 승영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을, 강화여자중학교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고, 고등부 덕신고 학생들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중등부 강화여중 ‘어도러블’과 ‘유니스’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고등부 강화여고 ‘루미너스’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 것은 축하공연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천산 신선한 꽃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꽃게 할인 판매전이 열리며, 꽃게 경매, 꽃게라면 끓이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수산물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사진 전시 공간이 마련돼 인천 바다의 정취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꽃게 50% 특별할인 판매행사가 진행돼,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인천 꽃게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노래자랑, 걷기대회, 무대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오는 25일 저녁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소찬휘, 권설경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며, 26일 저녁 6시 30분에는 박진, 박구윤, 강문경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사단법인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주최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하는 작은콘서트’가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쉴만한 물가의 집(지적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따뜻한 감동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 기악팀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찾아가는 음악회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중증장애 아동·청소년과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건강 박수로 시작해 오보에·클라리넷·콘트라베이스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동요·가곡·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들이 울려 퍼졌다. 장애인 관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연주에 밝은 미소와 박수로 화답했다. 청선중학교 1학년 이현주 학생은 “음악이 너무 아름다워서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또 와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용 시설장(부평구 산곡동)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복지를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복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전통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전시회가 순창군 내장산 자락의 추령마을에서 열린다. 순창군은 제29회 추령장승축제를 기념해 3인 3색 3종 초대전을 오는 11월 17일까지 한 달간 추령문화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솟대·장승·봉황이라는 전통 상징물을 주제로, 회화·목공예·사진 등 3개 분야의 예술이 융합된 전시회로 꾸며진다.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에는 지난 8월 열린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출품작인 솟대 33점을 비롯해, 봉황 회화의 대가 신경미 작가의 100호 대작 11점을 포함한 봉황 회화 33점이 함께 전시된다. 작품들은 상징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대형 규모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특히 추령장승촌장 윤흥관 작가의 장승 목공예 작품은 오랜 전통과 장인의 숨결을 담아내며, 신경미 작가의 화려한 봉황 회화와 어우러져 국내 최고 수준의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장승의 해학과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익돈 작가의 퓨전 장승 사진전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완성했다. 또
국내 웹툰 시장이 창작자 중심의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만화 공모전 6관왕 출신 도선화 작가가 직접 기획•디자인한 국내 최초의 개인 웹툰 작가 어플리케이션 ‘순수토피아’가 정식 출시되면서, 성인 로맨스 장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우리 사회 웹툰 플랫폼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는 ‘독립 창작 생태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순수토피아 어플의 출시는 기존 대형 플랫폼 유통망에서 반복적으로 마주했던 ‘심의•법무팀 제약’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됐다. 도선화 작가는 “네이버 웹툰 연재를 추진하던 과정에서 S그룹 법무팀의 심의에 가로막혀 연재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 사건은 창작자의 자유로운 표현이 대형 플랫폼의 외부 심의로 인해 제약받고 있다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수토피아는 단순한 앱이 아니라, 창작자가 스스로 책임지고 품격 있는 로맨스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한 플랫폼이다. 야동 박멸, 그리고 우리 사회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진정성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순수토피아는 국내 웹툰 업계 최초로, 작가 본인이 직접 기획•디자인•운영 전반을 이끄는 앱이다. 도선화 작가는 “어플의 모든 디자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10월 16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 모이소홀에서 열린 ‘2025년 우리말 우수상표 및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디자인 선정대회’에서 ‘도드람한돈’이 정다운상표 부문에 선정되어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17일까지 진행된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도드람한돈’ 한글 상표가 쓰인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적 정서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행사로, 순우리말 상표와 한글 서체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0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와 제1회 아름다운 한글글자체 공모전을 통합 개최하여, 우리말 상표의 창의성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도드람한돈’은 우리말 특유의 따뜻함과 정감 어린 발음으로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순우리말 상표로, 한글 서체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부드러우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오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말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민 먹거리 대표 브랜드로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이 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고추장과 된장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국에 순창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렬의 시작은 옥천고을 취타대의 웅장한 연주로 막이 올랐으며, 호위무사와 함께 순창고추장과 된장을 실은 우마차 행렬이 뒤를 이었다. 이어 순창군민을 비롯해 외국인,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농요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왕에게 고추장을 진상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특히 이날 행렬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순창고추장을 올리던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현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순창고추장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행사였다”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순창군 관계자는 “올해로 20회를 맞은 순창장류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창장류의 명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지난 17일부터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에서 축제장 내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과 재정 지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기부 안내와 참여 방법 안내, 관련 홍보물 배포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직접 상담을 통해 기부 참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장류축제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만큼, 고향사랑기부금 홍보를 통해 주민과 향우가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제20회 순창장류축제는 전통 장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지역 문화와 전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