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갑)은 지난 9일 고령화로 인한 중소기업 소멸 위기를 막고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업승계 촉진에 관한 특별법과 이를 뒷받침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중소벤처기업부 입법과제로,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 승계를 위한 제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세제 혜택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패키지 법안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약 804만 개)가 중소기업이며, 전체 일자리의 81.0%(약 1896만명)를 담당하고 있을 만큼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이다. 그러나 경영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과도한 상속·증여세 부담으로 승계가 지연되거나 포기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승계자의 지분율 하락으로 경영권이 위협받거나, 금융권의 대출 회수로 재무 구조가 건실한 기업이 흑자도산에 이르는 등 기업의 지속성이 훼손되고 대규모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외 사례를 보면 일본은 국가 차원의 승계 지원 제도를 통해 전 세계 100년 이상 장수기업의 41.3%를 차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12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사회공헌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복지·보건 분야 주요 공공기관과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 12일째를 맞은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고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훈 회장은 지난 1월 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번 신년인사회 참석을 시작으로 민간 복지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오는 15일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정책자금·보증, 수출, 연구개발(R&D), 창업 지원사업을 비롯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해 공공조달 제도와 인력지원 정책 등 분야별 핵심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업 설명 이후 분야별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1대1 상담데스크를 운영해, 지원 요건과 신청 절차 등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중기청은 종합설명회와 함께 현장 중심의 정책 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 추진한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오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인천 지역 자치구와 대학, 협·단체 등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해당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나, 일부 일정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인천시의회가 사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인천 사법 발전의 중장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1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사법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인천고등법원 유치와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개원을 계기로, 인천 지역 사법 인프라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청회는 ‘법률 중심 도시 육성에 관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사법 기관 유치에 그치지 않고 변호사·로스쿨·대학·관련 기관 및 인력, 지원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사법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는 인천시 법무담당관의 인천고등법원 유치 이후 후속 추진계획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에는 사법·법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 관계자, 언론,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법률도시 인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인천고등법원 설립 이후 로스쿨 및 법조 인력 양성 역할 확대 방안 ▲지속 가능한 법조 생태계 구축과 국제사법도시 조성 전략 ▲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직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특화과정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12일 교내에서 중장년특화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중장년 세대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과 평생 직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교육생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장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공조냉동설비설치 ▲피복아크용접 실무 ▲AI 활용 사무자동화 ▲생성형 AI 활용 지역농산물 판매기획 등 4개 직종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최신 산업 동향을 반영한 기초 이론과 현장 중심 실습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재취업과 직무 전환을 목표로 한다. 특히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중장년층이 기술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강화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 내용을 편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대학 측은 이번 과정을 통해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취업
유정복 인천시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공공기관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 현장 방문에 나선다. 인천시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사·공단 등 시 산하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방문 일정은 13일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도시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인천환경공단·인천관광공사·인천문화재단을 찾는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시설공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기관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이 수행해야 할 책임경영과 서비스 혁신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보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실무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직원 소통 간담회를 병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사기 진작에도 힘쓸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노력에서 시작된다”며 “올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마부정제
백내장 수술은 국내에서 연간 수십만 건이 시행될 만큼 대중화된 안과 수술이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이 수술은 기술 발전으로 수술 시간이 10~15분 내외로 단축되었으며, 회복도 빨라졌다. 최근에는 단순한 시력 회복을 넘어 노안과 난시를 동시에 교정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보편화되면서 환자들의 시각적 질에 대한 기대치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그러나 수술 직후의 선명한 시야가 평생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 수술 후 수개월에서 수년이 지나면 다시 시야가 흐려지는 ‘후발 백내장’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공수정체를 지지하는 수정체낭에 남은 미세한 잔여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적지 않은 환자들이 이를 경험하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술 중 이 얇은 수정체낭이 손상될 경우다. 수정체낭이 파손되면 인공수정체를 제대로 고정할 수 없어 수개월에 걸쳐 점점 시력이 저하되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숙련된 의료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수술 시 얇은 수정체낭을 손상 없이 보존하면서도 내부에 남은 미세 잔여물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낭 세척’ 과정이 핵심이다. 숙련된 집도의는 수술도
우리동네국민상회가 AI·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유통 전략을 공개하며 ‘4세대 큐레이션 공구마켓’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우리마을유니티(대표 변영민)가 운영하는 우리동네국민상회는 지난 1월 10일 인천 글로스터호텔에서 전국 가맹점주 신년하례회를 열고, 차세대 유통 비전인 ‘Next Commerce 2026’을 공식 발표했다. 변영민 대표는 비전 발표에서 “1세대 유통이 전통적인 장바구니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2세대 유통은 시간 제약이 없는 편의점, 3세대 유통은 목적 구매와 집 앞 배송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커머스였다”며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전환점인 4세대 유통의 출발점에 서 있다”고 밝히고, 유통 산업의 변천사를 짚으며 4세대 유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4세대 유통은 고객이 무엇을 살지 고민하기 전에,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제안하는 유통”이라며 “고객은 ‘살지 말지’만 결정하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이 바로 우리동네국민상회”라고 강조했다. 우리동네국민상회는 2025년 기준 전국 120개 매장을 운영하며 누적 매출 500억 원을 기록,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공동
돈가스 프랜차이즈 ‘진심왕돈까스’가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2개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본격적인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운영사 ㈜히노아스카는 지난 4일 경기도 안성점(36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8일 광주 평동점(37호점)을 추가로 개점했다고 밝혔다. 연초 불과 며칠 사이 두 개 매장을 연속으로 선보인 것은 외식 프랜차이즈 전반이 원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진심왕돈까스가 안정적인 출점 역량과 운영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진심왕돈까스는 지난해 한 해 동안에도 총 13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왔다. 구리 수택점, 광주 상무점, 천안 아산점, 광주 유동점, 속초 청초호점, 용인 고림점 등 수도권과 지방 주요 상권에 고르게 출점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상권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해왔다. 브랜드 경쟁력의 중심에는 차별화된 메뉴 전략이 있다. 대표 메뉴인 25cm 크기의 특허받은 대형 돈가스는 과거 경양식 돈가스의 바삭한 식감과 일본식 돈가스 특유의 두툼함을 결합해 남녀노소 폭넓은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면 요리 메뉴를 함께 구성해 식사 선택 폭과 매장 회
12일(월)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방위산업특별위원회 주최로 ‘한국·캐나다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관련한 한국-캐나다 간 절충교역 활성화 및 정부 협력 패키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국방·방산 전문가들은 캐나다 잠수함 수주의 키는 캐나다가 요구하는 경제적·산업적 요청에 ‘범정부 차원의 정부 대 정부(G2G) 협력 패키지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입찰 경쟁 중인 독일에 비해 차별화된 G2G 협력 패키지로 우위를 점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공개된 캐나다 잠수함 사업 평가 항목 중 플랫폼 성능 평가 비중은 20%인데 ∆유지·정비(MRO) 및 군수지원이 50% ∆산업기술혜택(ITB), 고용 창출, 캐나다 방산 공급망 통합 등 경제적 혜택이 입찰 점수의 15%를 차지하는 등 산업·경제적 기여도가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여한 최용선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방산담당관)은 캐나다 정부의 요구에 대응할 구체적인 패키지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최 수석전문위원은 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