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전 남구청장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출마예정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구청장은 현재 소전미술관 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김정식 후보 캠프가 공식 출범할 경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할 뜻도 함께 밝혔다.
박 전 구청장은 지지 선언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약동하는 미추홀구의 내일을 가장 믿음직하게 일궈낼 사람인 김정식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 전 구청장은 “고(故) 김근태 선배의 소개로 맺은 인연을 통해 김정식이라는 든든한 정치적 동반자를 얻었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단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고 당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후보의 현장 중심 정치와 실천력을 높이 평가했다.
박 전 구청장은 “김정식 후보는 말로만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인”이라며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이재명 정부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철학을 미추홀구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먼저 인천의 골목과 현장을 누볐다”고 밝혔다.
또 “그가 흘린 땀은 주민의 희망이 되었고, 그가 걸어온 길은 변화의 이정표가 됐다”고 덧붙였다.
민선 7기 미추홀구청장 재임 시절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박 전 구청장은 “김정식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닦아 놓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서 지방자치의 꽃을 피워낸 인물”이라며 “권위가 아닌 헌신으로, 군림이 아닌 섬김으로 주민 곁을 지켜온 검증된 행정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골목골목에서 주민과 호흡하며 미추홀의 지도를 바꿔놓은 사람, 주민의 아픔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고 해결책을 실천으로 만들어내는 인물이 바로 김정식 후보”라고 평가했다.
박 전 구청장은 지지 선언 말미에서 “지금 미추홀구에 필요한 것은 허황된 구호가 아니라 현장을 알고 실행할 줄 아는 리더십”이라며 “원칙 앞에서는 흔들리지 않고 주민 앞에서는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는 김정식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미추홀구를 이끌었던 전직 구청장 간의 연대가 이번 선거 국면에서 상징성과 정치적 무게를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