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3년간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고성장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3일 발표한 지난해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에 따르면, 인천시의 지난해 실질 경제성장률은 3.1%로 전국 평균인 2.0%를 웃돌았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위, 특·광역시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인천시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연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평균 경제성장률 5.3%를 기록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 성장률 2.1%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인천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이 수치로 확인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26조원으로 전년 대비 8조 원 증가했다. 지난 2021년 104조원으로 처음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2년 113조원, 2023년 118조원, 지난해 126조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에 이어 경제규모 2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운수업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제조업은 석탄·석유화학과 의약품·바이오 등 주력 산업의 매출 증가에
인천시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노정 협력을 강화하며 노동존중 행정 실현에 나섰다. 인천시는 29일 시청에서 전국민주노동총연맹 인천지역본부와 올해 노정(勞政) 정책협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김광호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노동 현안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인천시와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8월부터 노정 정책협의를 통해 지역 산업과 노동 현안을 폭넓게 논의해 왔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자동차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건설노동자 체불임금 해소,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폭염 등 위험 작업환경에서의 노동자 보호, 공공부문 및 취약노동자 권익 강화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동존중 행정의 지속적 추진 ▲노동 현안에 대한 상시적 협의·소통 체계 구축 ▲취약·비정규·플랫폼 노동자 보호를 위한 정책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무 협의를 강화해 논의 과제가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노정협약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29일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등급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인상 요인이 있었던 가정용 도시가스 소매 요금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버스·택시 요금 등을 동결하며 물가 안정에 주력했다. 특히 대중교통과 에너지 요금 등 서민 부담이 큰 분야에서 선제적인 관리에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구 및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존 물품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과 군·구 종합행정 평가 지표에 홍보 실적을 연계하는 등 이용 활성화 정책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인천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역경
인천시가 시민 참여로 조성된 자원순환 행사 수익금을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하며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시는 지난 22일 (사)인천YWCA와 함께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약 400여만 원을 한부모가정과 자립준비청년 등 지역사회 이웃 10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2045 정책 기조에 맞춰 시민 주도의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행사다.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 200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나눔장터는 지난 6월 21일 개장을 시작으로 광장 개최 3회와 학교로 찾아가는 나눔장터 2회 등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청소년 등 약 6000명이 참여했으며, 판매 수익금의 10분의 1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총 412만 2650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관련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광역시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두며 재정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올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관리 실태와 운영 성과를 종합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가리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를 인구 규모와 재정 여건에 따라 14개 유형으로 분류한 뒤, 세외수입 징수율 등 운영 실적을 중심으로 한 정량평가(100점)와 우수사례 발굴, 기타특별회계 종합관리 여부에 따른 가점(4점)을 합산해 종합점수를 산정했다. 인천시는 이 가운데 광역시 유형 그룹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며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2023년에도 같은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된 바 있어, 지방세외수입 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실무자 교육을 강화하고, 과목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창의적인
대한민국 밸브 산업을 이끌어 온 삼창주철공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명문장수기업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4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삼창주철공업㈜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와 함께 ‘명문장수기업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문장수기업 제도는 업력과 경영성과,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소기업 성장의 모범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해당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야 하며, 성실한 조세 납부, 법규 준수,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혁신 역량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수출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지며, 기업 및 제품 홍보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총 96개 기업이 신청해 중소기업 9곳과 중견기업 1곳이 신규 선정됐으며, 전체 명문장수기업은 63개사로 늘어났다. 특히 삼창주철공업㈜은 인천지역에서 두 번째로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의미를 더했다. 업력 47년의 삼창주철공업㈜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UL과 FM
정읍시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 영농활동에 참여한 지역 농업인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하며 저탄소 농업 확산에 나섰다. 정읍시는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해 저탄소 영농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소속 농업인을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농가에서 비교적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장려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이 되는 저탄소 영농활동은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바이오차 투입 ▲가을갈이 등 네 가지다. 시는 이러한 농법이 논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활동비는 1헥타르(ha)당 중간 물떼기 15만 원, 논물 얕게 걸러대기 16만 원, 바이오차 투입 36만 4천 원, 가을갈이 46만 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물 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간 물떼기와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반드시 함께 이행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논물 관리와 바이오차 투입 활동에 대해서는 지난 1~2월, 가을갈이 활동은 8월에 신청을 받았다. 이후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이행하고 관
인천시가 건강 위해성이 큰 극미세먼지(PM-1.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분석체계 표준화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 최초로 극미세먼지(PM-1.0) 측정기술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고, 정확도 높은 측정망을 확충해 본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극미세먼지(PM-1.0)는 공기 중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 인체 깊숙이 침투할 수 있지만, 그동안 공정시험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측정 방법의 불확실성과 기술적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최초로 분석체계 정립을 시도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극미세먼지를 두 가지 방식으로 시료 채취한 뒤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활용해 입자 균일성을 분석하는 이중 검증 체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측정 방법 정립부터 정확성 검증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으며,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확보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국가 차원의 극미세먼지 측정기술 표준 마련과 관련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원은 분석기술을 실제 환경 조사에 적용하기 위해 극미세먼지(PM-1.0) 측정망도 추가로 구축했다. 영종 지
인천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 새해의 행복을 나누는 이색 체험형 공공 캠페인을 선보인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이 다가오는 2026년의 행복을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공 캠페인 ‘행복예보기’를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예보기는 일상에서 익숙한 뽑기 기계를 높이 약 6m 규모의 초대형 설치물로 구현한 체험형 콘텐츠로,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압도적인 크기의 뽑기 기계는 현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연스러운 참여와 사진 촬영을 유도한다. 시민이 직접 뽑기 기계를 작동하면 캡슐이 나오고, 캡슐 안에는 새해의 행복을 예보하는 ‘행복예보카드’가 담겨 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인천시는 공공기관 최초로 ‘가짜 옥외광고(Fake Out Of Home)’ 기법을 활용한 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해당 기법은 현실 공간에 컴퓨터 그래픽을 결합해 실제 옥외광고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초대형 뽑기 기계가 도심 공간에 등장하
인천발(發)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이 국제 인증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시험·평가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 국제 인증인 ‘OK Biodegradable Marine(OK Marine)’ 인증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성과로, 지난 5월 바이오매스 함량을 검증하는 유럽 국제 공인 시험인 ‘OK Biobased’ 인증 시험기관으로 아시아 최초 지정된 데 이어 또 한 번 국제 인증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다. ‘OK Marine’ 인증은 플라스틱 제품이 해양 환경에서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는지를 검증하는 유럽의 국제 공인 시험·인증 제도로, 해양 플라스틱 오염 문제가 전 세계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친환경 소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요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은 해외 수출을 위해 해당 인증을 취득하려면 유럽 현지 시험기관을 통해 절차를 진행해야 했으며, 이에 따라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