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제35조에 따라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그동안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 변화하는 농촌공간 정책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은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고 농촌 공간을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농촌공간계획 수립·이행 등 농촌 공간 정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은 기관의 전문성, 운영 능력, 업무수행계획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되며, ▲농촌공간정책 발전을 위한 시책발굴 ▲농촌공간정책 조사·연구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 지원 ▲전문인력양성 ▲농촌협약·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등 그밖에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른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지원의 업무를 맡게 된다. 공사는 ‘농촌공간정책의 정착과 농촌지역 확산을 통한 뉴(NEW) 농촌다움 실현’을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설정하고, 정책 수행을 위한 ▲제도 정착 ▲현장소통 ▲농촌 공간 디지털화를 목표로 5대 추진전략과 1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의 차세대 IP인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를 통해 대표 키즈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를 친근하고 재밌게 브랜딩하고자 기획했다.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는 베베핀 우유송 영상을 보고 단어퀴즈 맞추기, 베베핀 친구들이 마시는 우유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 총 3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핸드 디럭스 LED 글리터, 에버랜드 이용권,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선물세트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오는 23일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발표는 31일 서울우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베베핀 우유송은 베베핀 유기농우유 에디션(120ml, 24개입)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콘텐츠로 베베핀 삼남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즐거움을 선사한다. 해당 영상은 서울우유와 베베핀 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가려움증은 어느 날 갑자기 피부에 따끔하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게 되어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만든다. 이러한 증상은 흔히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점차 심해져 잠을 설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가려움증은 소양증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해당 질환은 피부 속이 가려워서 긁으면 긁을수록 가려움이 더 심해지며, 두피, 발뒤꿈치, 항문 등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가려움증은 주로 낮 시간대에 가끔 가려운 증상이 있다가 초저녁이나 늦은 밤에 가려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소양증은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접촉 피부염, 두드러기, 결절성양진, 화폐상습진, 벌레물림 등이 있다. 또 발진은 없지만 가려운 피부소양증, 노인성 변화에 의하여 피부 전체가 가려워지는 노인성 소양증, 여성 갱년기에 나타나는 갱년기 소양증, 당뇨병 등에 수반되는 소양증, 항문 부위에 나타나는 항문 소양증, 생리와 관련된 여성 외음부 소양증 등이 있다.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은 “이러한 증상을 6주 이상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로
강원도 속초에 위치해 있는 ‘바람꽃해녀마을’은 전국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바람꽃해녀마을’은 통넓은 창문에 소나무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으며, 실내에서도 소나무가 한 눈에 보이는데 계절별로 주변에 만개하는꽃도 볼거리중 하나이다. 봄은 작약이 만개이며 여름은 핑크몰리가 군락을 이뤄 카페와 같은 분위기가 나는 식당이다. 식당 앞에는 과수원과 직접 꾸민 꽃밭에는 얼마전 토끼장을 만들어 토끼가 노는 관경도 볼 수 있어서 식사 후에는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어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바람꽃해녀마을은’ 현지 해녀가 고성, 대진 앞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요리를 해서 손님들에게 식사를 준비해주고 있어, 해산물 신선도가 알아주는 식당으로 방송에 나온바 있다. 식사메뉴는 다양하게 이뤄져 있는데, 간장소스에 비벼먹는 전복돌솥비빔밥과 초고추장을 넣고 비벼먹는 전복회덮밥, 전복얼큰초당순두부, 오징어순대가 손님의 들이 많이 찾는다. 전복뚝배기를 주문하면 작은 전복죽이 함께 나오고 성게알비빔밥을 시키면 미역이 함께 나와 양념없이 비벼먹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출 수 있다
‘파주닭국수’가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해 6천만 원대 외식 창업 환경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파주닭국수는 칼국수와 닭 반 마리 조합으로 요식업 창업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로, 다양한 상권에서 매출을 검증받았다는 평이다. 실제 본점은 매출이 나오기 쉽지 않은 가든형 매장에서 항상 주차자리가 만석일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가맹점들 역시 지역 상권에서 성공 사례를 쌓고 있다. 또한, 간편한 원팩 시스템 도입으로 고정 지출 비용도 적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초보자도 6분이면 닭칼국수부터 신메뉴인 장칼국수까지 모두 만들어낼 수 있으며, 별도 재료 손질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파주닭국수는 다들 포기한 허허벌판 외곽이나 가든형 상권에서도 높은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매출뿐만 아니라 순익까지 챙기는 수익구조”라며, “문산점, 가평점 등 여러 매장에서 1천만 원 이상의 순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칼국수 프랜차이즈를 고민하는 창업자들 대부분이 국수집 창업은 일부 계절에만 잘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한다. 그러나 칼국수에 닭 반 마리를 더한 닭국수는 트렌디한 보양식으로 선택받은 덕분에 사계절 내내 안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장관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하,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온라인도매시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엄중한 농산물 물가 상황에 대응하여 주요 채소류에 대해서는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국내 공급이 부족한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해외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상재해로 최근 가격이 높은 과일과 채소류에 대해 1,500억 원 수준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여 납품단가 지원, 할인 지원 및 과일 직수입 할인 공급을 추진하는 등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이러한 단기적 조치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도 함께 마련·추진 중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과일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4.2.)’, 유통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한 관계부처 합동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5.1.)’을 차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농식품 기술창업 활성화 및 농업분야 연구개발성과 확산을 위한 ‘농업 공공기술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 기술사업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것으로 총 10팀을 선정하며, 이 중 대상 1팀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공공기술 데이터베이스(DB)에 개방된 농업 R&D 성과물을 활용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과 관련 있으면 정해진 주제 없이 비즈니스 모델(DM) 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격은 농업 혁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기업체, 일반인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관심 기술의 자료 또는 기술보유자 상담 등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다. 농업 혁신 아이디어 우수작은 1차 서류심사 → 2차 발표심사로 선정하며, 2차 발표심사는 ‘2024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7월)’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은 사업화 성공을 위해 농진원에서 지원하는 기술이전·사업화 컨설팅 및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진대회 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 제조업체 총 400여 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위생처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업체 점검과 함께 생산·수입량이 많은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타월·행주·면봉 등과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이력이 있는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660여 개 위생용품을 수거하여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위생용품제조업체 등 654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위반으로 7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작업기록 미작성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국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대상 업체는 그랜드 델리(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우수업체 3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루쌀을 원료로 베이커리 분야에서 신메뉴를 개발해왔으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을 포함한 전국 30개 유명 제과점에서 120개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업 참여업체들이 개발한 대표 신메뉴를 2개씩 출품하고,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품평회의 대상은 그랜드 델리(솔잎 쌀 무스 케이크,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차지했다. 인제홍 심사위원장은 “가루쌀 원료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서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특히 대상을 받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 케이크는 가루쌀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케이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제과 및 제빵 분야에서 각각 더 델리(나 바나나, 말차 쌀 맘모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전통주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춘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막걸리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술”이라며, “막걸리가 K-푸드의 대표 수출 품목이 되어 전 세계인이 막걸리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막걸리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성공하도록 모두 함께하자”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9일 전남 장성군 소재 유기농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참든건강과학(대표 심재근·천향희)을 방문하여 유기농 야채수, 건강과채음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유기가공식품 판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김항술 관장을 만나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