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여기고기’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쇼트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기고기’는 소비자 주변 축산물 판매장 가격과 지역 평균 시세를 한눈에 보여주는 위치 기반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다. ‘여기고기 쇼트폼 공모전’ 주제는 일상에서 서비스를 활용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모습, 다양한 ‘여기고기’ 활용법 등 ‘여기고기’와 관련된 모든 내용이 포함된다. 평소 축산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3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쇼트폼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여기고기’, ‘#여기고기숏폼’ 총 2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올린 후 모바일 신청서에 해당 영상 주소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일평균 조회수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작품을 선정한다. 2차 내부 심사에서는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600만 원 규모이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속하는 최우수상 1편(상금 150만 원)과 우수상 2편(각 상금 100만 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지난 13일 대전 태평시장에서 축산기업조합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와 함께 ‘전통시장 상생 소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내 축산물이력제의 인식 제고를 통해 투명한 유통 환경 및 청렴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었고 전통시장 방문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산정책의 소비자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태평시장 내 정육점들을 대상으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이력번호 표시 및 거래내역서 작성 현황 등을 점검하고, 축산물 가격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여기고기 서비스’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축산기업조합 송영오 지회장은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철저한 이력 관리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투명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선창완 지원장은 “축산물 품질·이력·유통 정책을 통해 투명한 축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소비자가 우리 축산물을 신뢰와 안심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렴한 소비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이 가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겨울 시즌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야간 조형물, 시크릿웨이 투어, 겨울 오감만족 페스타 등이 운영되며, 말산업 체험과 함께 풍성한 문화·휴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벌써 겨울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정문과 관람대 일대에 크리스마스 테마의 야간 경관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운영되는 야간 조형물은 정문 LED 조형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황금 나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SNS 인증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시크릿웨이 투어'도 12월 7일(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장제소, 말 수영장, 동물병원 등 말산업 핵심시설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견학하고, 말 교감 체험과 경마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금요일과 일요일은 버스투어로, 토요일은 워킹투어로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나전칠기 DIY 체험 등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온라인 사전접수 잔여분에
주헝가리 한국 문화원(원장 유혜령, 이하 문화원)은 2025년 11월 18일(화), 헝가리 부다페스트 예데르먼(Jederemann)에서 재즈 4인조(쿼텟) 신진 밴드 ‘써티클럽(30Club)’의 공연을 개최한다. 헝가리 대표 재즈 축제,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Jazz Fest Budapest)은, 헝가리의 예술감독 어띨러 클렙(Attila Kleb)이 이끄는 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페스티벌이다. 올해 축제에는 마커스 밀러(Marcus Miller), 어비샤이 코헨(Avishai Cohen), 에스비요른 스벤손 트리오 30주년 기념 밴드(Esbjorn Svenson Trio 30th memorial)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국 재즈 밴드로서는 올해 5월 ‘박진영 뉴 트리오’에 이어 11월 신진 재즈 밴드 ‘30 Club’이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써티클럽(30Club)’은 색소포니스트 김찬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다이내믹한 재즈 4인조(재즈 쿼텟)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한 2025 ‘서칭포재즈맨’ 프로그램에서 대표 신진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또한 재즈 전문지 ‘재즈피플’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 이하 문화원)은 지난 11월 15일(토), 문화원 7층 누리홀에서 배우 한상진, 국사편찬위원회 김한빛 편사연구사와 함께 한국 사극 속 역사적 사실과 실제를 비교하고, 사극 촬영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드라마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일본에서 한국 사극 장르는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드라마에서 비롯된 관심이 조선 시대의 역사나 사극 속 대사나 용어에까지 이를 만큼 열렬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문화원에서는 이런 부분에 착안하여 역사 전문가와 함께 사극을 보면서 궁금하게 생각했을 법한 점들을 같이 짚어가며, 실제 역사 속에서는 어땠는지 알아보는 행사를 기획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한빛 연구사는 역사에 대한 작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유튜브 채널 <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사물궁이)>의 조선사 관련 자문 담당이자 동명의 책 저자이기도 하다. 김한빛 연구사와 진행한 1부 시간은, 역시 사소해 보이지만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실을 끌어낼 수 있는 몇 가지 질문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면 “기미상궁은 정말로 제대로 검식을 했을까?”라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개항장 일대 ‘상상플랫폼’에서 전통주와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통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를 이끄는 복합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인천을 포함한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주를 소개한다. 인천맥주, 소성주 등 지역 양조장 12곳과 로컬 푸드 브랜드 7곳이 페어링 메뉴와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로컬 주류·푸드 산업 간 협업 네트워크가 전국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칵테일 클래스,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배우는 실습형 콘텐츠로 전통주 문화를 더욱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눈길을 끈다. 인천에서 설립된 캠핑·아웃도어 브랜드 ‘코베아(KOVEA)’가 체험형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문화행사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로컬 문화 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여행주간’을 열고 K-컬처, 의료, 웰니스 등의 다양한 테마로 방한객 유치전을 펼쳤다. 첫 번째 포문은 연 것은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국가관광기구(NTO)가 개최한 러닝행사 ‘한국관광공사 펀 런(KTO FUN RUN)’이다. 참가자 300명 모집에 사전 신청자만 14,062명이 몰려 약 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카르타 스나얀(Senayan) 지역 중심도로 약 6km 구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자동차 통제 구간으로 운영되는데,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달리기와 자전거 라이딩 공간으로 이곳을 애용한다. 공사는 지난 9일, 스나얀 지역에서 글로벌 MZ세대의 러닝 트렌드와 자카르타의 지역·문화적 특성 등에 착안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달리기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K-팝 카디오 댄스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캐릭터 ‘킹덤프렌즈’ 찾기 ▲K-의료웰니스 퀴즈 이벤트 ▲의료관광 상품 판촉전 등을 마련해 약 2만 명이 다양한 한국관광 프로그램을 즐겼다. 자카르타 현지 대표 쇼핑몰인 코타 카사블랑카 몰(Kota Kasablanka Mall)에서는
인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자월도에서 진행된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 시즌3’이 약 1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인천 168개 섬의 숨은 가치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지난 2023년에는 승봉도·대이작도·문갑도·굴업도, 지난해에는 덕적도·장봉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에서 진행되는 등 해마다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시즌3는 ‘붉은 달의 섬’ 자월도의 특색을 반영해 섬의 이야기 콘텐츠와 친환경 백패킹을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참가자 모집이 3분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월도 트레킹 코스에 숨겨진 힌트를 따라 보물을 찾아가는 미션 트레일을 비롯해 일몰 명상, 플로깅, 생존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섬의 매력과 자연환경을 깊이 있게 경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월도를 직접 걸으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섬의 이야기를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섬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기록 영상과 자월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기 쉬운데, 이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목의 가로주름은 동안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요 노화 신호로 꼽힌다. 최근에는 얼굴과 함께 목 부위까지 동시에 관리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목주름 필러’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목주름 필러는 깊게 패인 목 주름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피부 속 볼륨을 보충하고, 매끄럽고 탄력 있는 목라인을 되찾게 하는 시술이다. 단순히 주름을 메우는 것이 아니라 목 전체의 라인을 자연스럽게 정돈해 노화로 인한 꺼짐이나 굴곡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얼굴과 목의 경계가 부드럽게 연결되어 더욱 젊고 균형 잡힌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올라인의원 나민균 원장은 “시술에는 벨로테로(Belotero)를 통해 자연스러운 볼륨과 촉촉한 탄력을 동시에 부여한다. 필러의 점탄성이 부드러워 얇은 목 피부에도 적합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해지지 않도록 세밀하게 주입이 가능하다. 시술 후 깊게 패인 목주름이 메워지고, 매끈하고 탄탄한 목라인이 형성되며 전반적인 탄력감이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과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며, 사용
인천시는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겨냥한 연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9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행사 참여 시장은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용남시장·용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작전시장 등 총 9곳이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 최대 환급 한도는 2만원이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이 지급된다. 환급은 현장 창구에서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음식점, 모바일상품권 구매, 정부 비축물량, 수입 수산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5차례 같은 행사를 추진해 18만 3000여 명 시민에게 약 30억 8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8억 1000만원 규모의 상품권이 준비돼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