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주말, 인천이 필리핀 이주민들의 열정과 우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4일 인천 동남스포피아 체육관에서 ‘필리핀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필리핀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의 가족과 지인 등 약 150여 명이 함께해 응원의 함성을 보탰다. 경기장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중이 모여 경기를 즐기며 모국의 문화와 정서를 함께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인천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들이 서로의 유대감을 확인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체육관은 마치 하나의 축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 다문화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농구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일부”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포들이 한국 사회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하게 어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 역시 “고향을 떠나 외국에서 함께 땀 흘리고 웃을 수 있다는 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
순창군이 군민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제도를 내년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따른 것으로,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군민들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고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원 이하인 주택을 매매로 구입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주택(아파트 제외)은 3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이 적용된다. 다만 감면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감면받은 세금이 추징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 또는 상시 거주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 상시 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순창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주택을 보유한 이들이 순창에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도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민원 창구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서용배) 스마트표면처리학과 김동주(32) 학생이 제78회 표면처리기능장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표면처리기능장은 표면처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인정받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올해 시험에서는 87명 중 단 29명만이 합격해 33.3%의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김동주 학생은 입학 전 표면처리 관련 기업에서 9년간 근무한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학교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달 29일 열린 올해 뿌리기술경기대회 아연분야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인으로서의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학과장 어경훈)는 국내 유일의 표면처리 분야 2년제 학위과정으로, 지역 산업의 뿌리를 지탱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학과는 지난 2020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편된 이후 2021~2022년 2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됐으며, 2023~2024년 자격증 취득률 우수 교육과정에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전국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어경훈 학과장은 “김동주 학생은 현장의 경험과 학업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9국(글로벌국장 임미숙)은 3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기업 ㈜아트테크코리아(대표 강태경)와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평화문화 조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연 및 문화예술 행사 공동 기획·주최를 통해 새로운 평화문화 모델을 창출하고,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한 IWPG의 평화 캠페인 및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트테크(Art+Technology)와 평화 가치의 결합을 통해 미래세대 중심의 문화콘텐츠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태경 아트테크코리아 대표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과 국제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평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동행사를 정례화해 글로벌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미숙 IWPG 글로벌국장은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예술 기반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주요 평화 축제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민들이 대거 집결해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대로와 대한문, 종로, 서울역, 시청 인근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이어지며 광화문 일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대한문 교차로 구간에서 집회를 연 뒤 한강대로를 이용해 삼각지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며, 자유대학·벨라도 등 단체들은 혜화·동대문 일대에서 집회를 마친 후 종로길을 따라 세종대로로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천만인운동본부와 전국연 등 단체들도 서울역·시청 인근에서 집회를 연 뒤 남대문로와 종로길을 통해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부산·대구·광주·강원 등 지방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이 합류해 ‘전국 집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장은 구호와 노래로 고조된 분위기 속에 다양한 깃발과 피켓들이 눈에 띈다. 경찰은 안전 관리와 원활한 통행 유지를 위해 대규모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주요 도로에 대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종로 등 주요 구간의 통행 여건이 변화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외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해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해 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이미자, 이하 연수원)이 스마트공장 거점학교인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공장 입문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수원정보과학고 재학생 29명이 참여했다.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특성화고와 전문계고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집중 제공하는 학교다. 연수원은 올 상반기 특성화고 4개교에서 ‘Chat GPT 활용 AI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새롭게 ‘찾아가는 스마트공장 입문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공장의 개념 및 필요 기술 이해, 연수원 스마트공장 배움터 체험, 스마트공장 우수 도입기업 ㈜제이엔비(경기도 평택, 대표 이정범) 탐방 및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선배 근로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실무 경험담을 공유받는 등 기업 현장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미자 연수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AI 및 스마트공장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기업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과 국내 1위 복지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이 공무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현대이지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승문 복지부 노조위원장과 김충진 현대이지웰 복지컨설팅사업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부 소속 공무원들의 복리후생을 높이기 위해 선택적 복지 콘텐츠 공동 연구와 맞춤형 복지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현대이지웰은 2700여 개 고객사, 340만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복지몰을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 콘텐츠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향후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등 연령대별 특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충진 현대이지웰 복지컨설팅사업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형 복지 콘텐츠를 공동 연구·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승문 복지부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무원 복지 분야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노조는 앞으로도 공무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총 28억 9200만원 규모의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1일 열린 올해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될 의견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현장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 진행됐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진행해 총 231건의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 검토와 인천연구원 컨설팅,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11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주요 사업은 인천시민 자격증 지원, 24시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이다. 전체 규모는 약 28억 9200만원에 달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 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토지금고시장과 인천강남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인천지역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했다. 지나달 30일에는 토지금고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앞서 인천중기청과 소진공,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지원사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행사에서는 상생페이백, 소비복권 등 소비 촉진 프로그램 홍보도 진행됐다. 이달 1일에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강남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아울러 인천중기청은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평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우리들의 집’을 방문해 장보기한 간식류와 잡곡류를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을 늘려 상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일 순창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지역 농특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행사와 함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 장려, 물가안정 캠페인,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병행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카트 무료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객들은 다량의 물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입·운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