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개청 142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인천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 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예년과 달리 약사 소개나 기념사 낭독, 케이크 컷팅 등의 순서는 생략됐으며, 좌석을 없앤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돼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로써 직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관 밴드 동호회 ‘인보이스(In-Voice)’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기념사에서 “1883년 인천해관으로 첫발을 내딛은 이후 서해안 교역의 중심 세관으로 성장하기까지 헌신해 온 선배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대외 무역환경 속에서 국민의 시각으로 고민하며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능동적인 관세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세정 협조와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9개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 성과를 낸 세관직원 6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6월의 인천본부세관인’, 업무별 유공자, 2분기 으뜸새내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천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연구·교육 혁신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인천대는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ChatGPT Team 등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한 시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법인 4기 출범을 맞아 교수자의 연구 생산성과 교육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생성형 AI 활용 기반 조성,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 연구윤리 의식 제고, 연구 생산성 향상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으며, 전임교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ChatGPT Team 라이선스 비용을 전면 지원한다. 생성형 AI 도입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영역이다. 연구윤리 침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천대는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논문 작성 보조, 강의자료 개발, 연구 아이디어 확장 등 교육 및 연구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대학은 참여 교수들에게 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과 체크리스트를 함께 제공하고, 윤리적 활용을 위한 자료 및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생성형 AI의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마련되는 셈이다. 아울러 인천대는 오는 2026년 1월, ‘생성형 AI 활용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제11회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모범 소방관 부부 휴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휴캠프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전국에서 선정된 모범 소방관 부부 40쌍을 초청해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는 에쓰오일 서경섭 총무부문장, 소방청 정건일 보건안전담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을 비롯해 에쓰오일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2013년 시작된 이래 총 650쌍(1300명)의 소방관 부부가 참여한 이번 캠프는 에쓰오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난·재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 가족들에게도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캠프 개회식에서는 ‘모범 소방관 시상식’이 열려 현장에서 헌신해 온 40명의 소방관에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대표 수상자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일산소방서 조승환 소방경이 선정됐다. 에쓰오일 서경섭 총무부문장은 “부부의 날에 헌신적인 소방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이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본격 나선다.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환경보호 실천의 주체로 나선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취약계층 단열 개선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공동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승문 위원장은 협약식에서 “기후위기가 더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탄소중립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노동자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지정한 이래 매년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우리나라도 6월 5일을 법정 기념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과 연대의 가치를 더욱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는 그간 복지 행정의 일선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9일 브라질 노동고용부 마그누 라비뉴(Magno Lavigne) 차관보와 세계은행 관계자 등 해외 인사들이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고용노동정책과 직업기술교육 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브라질 대표단은 디지털융합제어과, 반도체공정과 등 실무 중심의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실습복을 착용한 채 장비 체험에도 직접 나섰다. 또한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실습 시스템, 졸업 후 취업 연계 등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우리 대학의 우수한 직업기술교육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뜻깊다”며, “양국 간 고용노동정책 교류를 통해 직업기술교육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라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 난민, 외국국적동포 등 만 15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주배경구직자 과정(영상콘텐츠제작직종)을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이 역대급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고된 올여름을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은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영일 순창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13개 협업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대응계획과 주요 현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 군수는 “올여름은 역대 가장 심각한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 무더위쉼터 159개소 정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46개소 집중 관리, 취약노인 맞춤돌봄서비스 강화, 저수지 172개소 사전 방류를 통한 수위 조절 등 주요 대응방안이 보고됐다. 특히 지난해 기록적인 더위로 평균기온 25.6℃, 열대야 24.5일, 온열질환자 19명이 발생했던 점을 분석하며, 올해 유사 상황에 대한 종합적 대응 방안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도로·저수지·산사태 취약지 관리, 비상연락망 정비, 재난 홍보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응 계획이 세부적으로 논의됐다. 최 군수는 “자연재난은 예측 가능한 만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5년 연속으로 획득하며, 전국 관광공사 중 최다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며, 직무 능력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수여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채용 전 과정에서 차별을 없애고, 사회적 약자 배려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거머쥐었다. 공사는 나이,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철저히 설계하고, 필기전형에서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해왔다. 또한 채용 과정에서 전년도 합격자의 응원 편지와 다과 제공을 통해 지원자에게 심리적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채용부터 입사 후 조직 적응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채용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공감채용’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주목된다. 공사는 인천지역 청년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직접 찾아가는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관광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 ‘상상투어’를 통해 관광업 진출을 장려
아버지의 모밀로부터 시작된 조준형 셰프의 판모밀이 외식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백운호수 인근 9000평 자연 속에 자리한 ‘와싸라비아(Wasaravia)’는 국내 최초로 ‘와사비잎 쌈 삼겹살’을 내세운 힐링형 고깃집으로 오픈 한 달 만에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심에는 ‘판모밀의 달인’이라 불리는 조준형 셰프가 있다. 그는 전통과 혁신을 융합해 후식 냉면이라는 익숙한 공식을 깨고, 삼겹살과 가장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판모밀을 탄생시켰다. 조 셰프의 외식업 경력은 3대째 이어지는 외식가문에서 시작됐다. 1954년 증조할머니가 광화문에 ‘미진’을 열며 모밀과 돌냄비 우동을 선보였고, 이 가게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의 아버지는 충무로 동국대 후문에서 ‘꼭지분식’을 운영하며 분식과 찌개, 파전 등을 판매했고, 이후 1992년부터 ‘미진’ 이름을 다시 걸고 모밀과 돌냄비 우동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모 역시 90년대 압구정동에서 퓨전 식당 ‘나오미’를 운영했다. 어릴 적부터 주방이 놀이터였던 조 셰프는 자연스레 외식업의 세계에 스며들었지만 한때는 배우의 꿈을 좇아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손예진과 동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관광 분야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인천관광 취업컨설팅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대학 졸업(예정)자와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120회의 진로탐색, 현장 중심 컨설팅, 실전 훈련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취업컨설팅’은 관광산업에 특화된 취업 로드맵 설계를 중심으로, 참가자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온라인 상담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사전에 제출한 진단서를 기반으로, 호텔‧항공 등 본인의 희망 분야에 맞춘 진로 방향과 준비 전략에 대해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차 컨설팅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므로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취업컨설팅은 단순한 이력서 첨삭을 넘어 관광업종에 특화된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차
인천시가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새로운 급식 지원정책인 ‘아이(i)온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7일 인천시청에서 (사)선한영향력가게, ㈜나눔비타민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동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아이(i)온밥 사업’은 인천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광역 단위 아동급식 후원사업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인 ‘아이(i) 플러스 길러드림’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식 아동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민간 음식점과 연계한 급식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령 (사)선한영향력가게 의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시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인 1식 9500원에 맞춰 음식 가격을 조정한 ‘온(溫)밥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아동들은 전용 앱 ‘나비얌’을 통해 근처 가맹점을 확인하고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쿠폰으로 결제 시 기프티콘 형태의 음식 교환권이 발급되며,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제시하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가맹 음식점은 ‘사용 완료’ 버튼만 누르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