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화)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6.6℃
  • 구름조금광주 4.4℃
  • 맑음부산 6.9℃
  • 구름많음고창 3.3℃
  • 맑음제주 8.8℃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1.7℃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5.4℃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산화스트레스 촉진 유전자 조절하는 분자 밝혀내

농진청 황경아 박사 논문 사이언티픽 리포트 게재

농촌진흥청 연구팀이 노화, 암 등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인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유전자를 조절하는 분자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이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기능성식품과 황경아 박사 연구팀의 “체내 산화스트레스 조절지표인 ‘NF-κB’ 유전자 활성을 조절하는 분자 ‘MafK’ 기능 구명” 관련 연구논문이 11월 19일자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실렸다고 밝혔다.

논문명은『산화활성보조 인자로 매개된 p65 아세틸화 상승에 의해 MafK가 NF-κB 활성을 증가시킴(MafK positively regulates NF-κB activity by enhancing CBP-mediated p65 acetylation)』로, 농촌진흥청 단독 연구로 수행됐으며, 황 박사의 이름이 교신저자로, 같은 과 황유진 연구원이 주저자로 올라 있다.

체내 산화스트레스는 노화, 암 등의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인체는 이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항산화 방어기전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한다. 
그러나 산화스트레스 조절지표로 알려진 ‘NF-κB’ 유전자가 염증 관련 분자들의 활성을 촉진시켜 염증 분자들이 과다하게 활성화되면 체내 세포와 조직들이 손상을 받아 노화, 암 등의 질환이 발생되고 질병의 진행은 가속화된다.

이에 그동안 ‘NF-κB’ 유전자의 활성 조절을 통해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으나 핵심적인 연구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황 박사 연구팀이 ‘NF-κB’ 유전자의 활성을 조절할 수 있는 분자 중 하나인 ‘MafK’의 기능을 세계 최초로 구명하고, ‘NF-κB’와 ‘MafK’의 상호 조절을 통해 노화, 암 등의 질환을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작을 제시했다. 

 인체 내 존재하며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분자인 ‘MafK’는 지금까지 체내 항산화유전자(Nrf2)를 보조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에 ‘NF-κB’ 유전자의 활성을 촉진시켜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 구명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앞으로 세포나 동물을 이용한 ‘MafK’ 활성 평가를 통해 항산화 효과를 검증할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과 소재개발은 물론 신약이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행란 과장은 “앞으로도 황경아 박사가 훌륭한 연구 성과를 거둬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배너
배너